안랩, 공공클라우드장터 '씨앗'에 보안관제서비스 등록

안랩(대표 권치중) 서비스사업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클라우드서비스 장터 '씨앗(CEART)'에 클라우드보안관제서비스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안랩 클라우드보안관제서비스는 안랩 보안관제센터(SOC)의 침해사고대응팀(CERT) 전문인력이 고객사의 네트워크 및 방화벽 보안 영역을 모니터링 및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클라우드보안솔루션 구축, 운영에 보안전문가 컨설팅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공공부문 대상 클라우드서비스 마켓플레이스 씨앗에 등록된 안랩 클라우드보안관제서비스

씨앗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공공클라우드지원센터에서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업체와 이용자를 연결할 목적으로 운영하는 전문장터다. 여기에 안랩이 클라우드보안관제서비스를 등록함으로써 씨앗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이 해당 서비스 이용을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안랩 서비스사업부를 총괄하는 방인구 상무는 "안랩의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다양한 고객 경험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등록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공공부문에도 안랩의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클라우드보안관제서비스는 국내 대기업 제조사 및 유통사, O2O서비스업체와 게임사 등 고객사에 제공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KT 유클라우드비즈, IBM클라우드 등을 지원한다. 안랩은 지원 클라우드 환경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