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두산 철웅이' 피규어 선봬

3D프린팅 사출금형 기술로 인기 스포츠 아트토이 생산

디지털경제입력 :2018/04/02 18:03

국내 산업용 3D프린터 기업 센트롤은 2일 사출금형 기술로 제작한 두산베어스 마스코트 '철웅이 시즌 2'를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철웅이 시즌 2'는 포수와 우투수, 좌투수, 우타자, 좌타자 등 5개 포지션 캐릭터로 구성됐다. 얼굴 표정은 결의, 긴장, 울분, 환희 등 4가지 상황별로 제작됐다. 배트와 글러브, 포스마스크와 가드 등 장비 탈부착도 자유로워 총 20가지 다양한 포지션으로 꾸밀 수 있다.

센트롤은 시즌 중 뛰어난 활약을 보인 스타플레이어 한정판 아트토이도 제작한다. 지난해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한정판 피규어를 제작한 바 있다.

이밖에 어린이날과 올스타전 등 가족 이벤트를 겨냥한 어린이 기념품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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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아이콘들을 3D프린팅 기술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 초 3D프린팅 사업본부의 금형센터 입주를 기점으로 사출금형 기술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국내서 사출금형부터 최종 제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시간단축,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