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 신임 사장에 강상호 부사장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8/04/02 11:18

박병진 기자

듀폰코리아는 강상호㊼ 부사장이 1일자로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 신임 사장은 2016년부터 다우듀폰 특수제품부문 일렉트로닉스&이미징 그룹 산하 디스플레이 글로벌 사업부 총괄직을 맡아 왔다. 이번에 듀폰코리아 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강 사장은 한양대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KAIST에서 MBA를 취득했다. 1998년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에 입사해 삼성전자를 7년 동안 담당하며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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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로 2년간 Si-ARC와 메모리 부문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7년엔 미국에서 전략적 어카운트 매니저로 일하며 마이크론, IM 플래시, 삼성 오스틴 등 북미 지역 메모리 고객을 담당했다.

강 사장은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2013년까지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글로벌 영업팀과 마케팅팀을 이끌었다. 2013년에는 다우 베트남 대표직과 태양광 필름 사업부장을 겸임했다.

듀폰코리아 강상호 신임사장.(사진=듀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