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다음 달 ‘오디션’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개발한 가상현실(VR)게임 오디션 VR(가칭)을 데이드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오디션 VR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주인공 소녀 캐릭터를 성인으로 키우는 과정에서 매주 미션을 주면 해당 캐릭터가 미션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이용자가 캐릭터를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소녀가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고, 이 보상을 통해 코스튬을 구매해 캐릭터에 입힐 수 있다.
오디션은 한빛소프트의 대표 게임이자 글로벌 리듬댄스 원조 게임으로 지난 15년동안 전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오디션 IP는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데이드림용 오디션 VR 출시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플랫폼으로 오디션 VR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디션은 온라인 게임에 이어 모바일 게임 시장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새롭게 열리는 시장인 VR 분야에서도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소프트가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한 오디션은 지난 15년간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북미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원조 리듬댄스 게임이다. 이처럼 오디션은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 받으며 시장성이 입증된 IP인만큼 VR 분야에서의 잠재력도 클 것이라는 게 한빛소프트의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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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한빛소프트는 올해 여름 시장을 목표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용 ‘헬게이트 VR’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왔던 VR 콘텐츠 개발 역량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잠재력이 큰 VR과 한빛소프트가 보유한 유력 IP들이 융합된 게임들을 올해 본격 선보일 것”이라며 “데이드림, PS VR 등 글로벌 유력 플랫폼들을 통해 전세계 게임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