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1.0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에는 워게이밍 자체개발 그래픽 엔진 코어가 적용되어 그래픽이 대대적으로 향상되고, 새로운 반응형 사운드트랙과 HD급으로 재작업된 29개의 전장, 신규 전장 '빙하’(Glacier) 등이 추가된다.
월드 오브 탱크 1.0 업데이트는 인텔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되어 최첨단 기술로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해 준다.
획기적인 그래픽 향상과 함께 새로운 반응형 사운드트랙도 추가된다. 각 전장별로 전투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전장 테마가 흘러나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새롭게 추가된 사운드트랙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감상할 수 있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1.0 업데이트의 출시를 기념해 2주간 이벤트가 진행된다.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MTLS-1G14 전차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과 인텔이 제공하는 부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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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의 밀로스 제라베크(Milos Jerabek) '월드 오브 탱크' 개발 디렉터는 "1.0 업데이트부터 자체 개발한 Core 엔진을 적용해 게임의 기본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그 덕에 게임 전체의 퀄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기에 '월드 오브 탱크'가 더욱 재미있고 몰입도 높은 게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인텔 미셸 추프라서트 시니어 디렉터는 "인텔은 그동안 PC게임 산업에서 기술적 혁명을 이끌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워게이밍이 '월드 오브 탱크'에서 이뤄낸 진보가 PC게임 업계에서 이어질 무궁무진한 혁신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