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경기바이오센터와 공동으로 경기R&D센터에서 경기권 바이오기업 대상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사업화 촉진지원’ 사업 일환으로 2016년부터 해당 투자설명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바이오협회의 바이오 스타트업 대상 바이오펀드 지원방안, 기업공개(IPO)를 통한 바이오기업 상장전략, 투자사의 바이오기업 투자방안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국바이오협회 창업부문의 반재복 이사가 협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 참여를 유도한다.
정하원 한국거래소 과장은 비상장 바이오기업 대상으로 성공적인 IPO를 위한 상장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성룡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투자기구 상임이사는 바이오 기업들의 효과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강연한다. 자금운영 및 회계 전략은 박성남 신정회계법인 회계사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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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신청은 한국바이오협회 사이트 공고에서 가능하다. 경기도 소재 바이오 기업이라면 누구나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를 총괄한 박성호 한국바이오협회 이사는 “최근 경기도 소재 바이오기업 수가 많이 늘고 있고 해당 기업들 요청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권 행사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전남권 바이오기업 맞춤형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