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정보 보호 전문 스타트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은 정보 보호 분야 유망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정보 보호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보 보호 분야 제품 개발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정보 보호 특성에 따른 특화된 지원이 필수적이다.
본 사업을 통해 정보보호 인증 관련 교육, 개발 제품 보안 컨설팅, 국내외 최신 정보보호 트렌드 보고서, 정보보호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법인 설립과 특허 출원 지원, 투자 또는 글로벌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킹, 투자 유치 방법론 전수 등의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7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3개팀은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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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 보호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창업 초기부터 한정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고속 성장을 위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