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의 가상현실(VR)헤드셋 바이브(Vive)의 새 모델이 곧 출시된다.
HTC는 VR헤드셋 바이브의 상위 모델인 바이브 프로를 4월 5일 선보인다고 더 버지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브 프로의 화면 해상도는 2880x1600픽셀이다. 기존 모델의 해상도(1080x1200)와 비교해 크게 향상된 것이다.
또한 고성능 헤드폰 수준의 음질을 구현했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착용의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전해졌다.
![](https://image.zdnet.co.kr/2018/03/20/leespot_ACFtknWWhNeY.jpg)
여기에 안경을 착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렌즈가 달린 부분이 앞으로 살짝 튀어나오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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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프로의 판매가는 799달러(약 86만원)다. 이는 컨트롤러 등을 제외한 본체 가격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바이브 프로가 출시됨에 따라 기존 모델 가격은 599달러(약 64만 원)에서 499달러(약 54만 원)로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