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오피스, 북미 판매 갤럭시S9에 탑재

한글과컴퓨터는 북미시장에 판매되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에 스마트폰용 오피스 ‘한컴오피스S(에디터)’를 기본 탑재해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컴오피스S를 기본 탑재하기로 결정한 통신사는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이다. 이 통신사들은 지난해 ‘갤럭시S8’과 ‘갤럭시 노트8’에도 한컴 오피스를 탑재한 바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가 삼성전자 갤럭시S9.S9+에 탑재됐다.

‘한컴오피스S’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문서와의 높은 호환성이 특징이다. 또한 MS오피스 및 HWP 문서 편집 기능과 PDF 뷰어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자유로운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전세계 삼성 덱스 서비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기존 ‘덱스 스테이션에 이어 최신 ‘덱스 패드’에서도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은 북미의 주요 통신사가 판매하는 ‘갤럭시S9’, ‘갤럭시S9+’에 한컴오피스S를 기본 탑재함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