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일본에 무선보안솔루션 AIRTMS 납품

일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AIRTMS 우수성과 안전성 검증"

컴퓨팅입력 :2018/03/15 17:27

IT보안전문업체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일본 공공기관 '석유 천연가스 금속광물 공사'의 경쟁 입찰 사업 참여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제품 'AIRTMS'를 납품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닉글로리는 공사의 사업을 수주한 현지 독점총판사 '레인저시스템즈'를 통해 '무선침입방지시스템'에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이로써 현지 공공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고 코닉글로리 측은 강조했다.

입찰을 진행한 공사는 일본 석유와 천연가스 및 비철금속 공급을 위해 2004년 설립된 경제산업성 산하 독립법인이다. 공사는 코닉글로리 무선 보안솔루션 도입으로 현지 제휴 공공기관 및 무선보안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닉글로리 홍보담당자는 "일본은 2020년 동경올림픽을 앞두고 무선인터넷망 분야에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하면서 무선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며 "코닉글로리 제품이 공공분야뿐아니라 일반기업에도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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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글로리는 2014년부터 일본 진출을 목표로 일본 시장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해 왔고 일본 무선통신인증(MIC Japan)을 받았다. 전략적 파트너인 레인저시스템즈와 함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코닉글로리 측에 따르면 이 회사 유선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TESS TMS와 무선 보안솔루션 AIRTMS는 각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국내 공공 및 금융 기관과 인터넷 포털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