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영상·광고 창작자 키워주는 공모전 연다

총 상금 1억2천만원…우수작 Btv·옥수수서 상영

방송/통신입력 :2018/03/13 17:27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가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상, 광고 창작자를 양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회사는 총 상금 1억2천만원의 창작자 육성 프로젝트 '비 크리에이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상 콘텐츠 부문과 광고 콘텐츠 부문으로 나뉘며, 접수는 다음달 3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먼저 영상 콘텐츠 부문은 시나리오부터 제작 지원, 스타 감독의 지도까지 아마추어 제작자들에게 모든 제작 과정을 지원하는 총 4개월 간의 장기 육성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SK브로드밴드는 총 상금 1억2천만원의 창작자 육성 프로젝트 '비 크리에이터'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상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부문의 시나리오를 통해 1차로 5개 팀을 선발해 1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제작 기간 동안 스타 영화감독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2천만원, 최우수상 1천만원 등 추가 상금과 함께 SK브로드밴드 미디어 플랫폼인 Btv와 옥수수에서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광고 콘텐츠 부문의 지원 분야는 영상 광고와 인쇄 광고로 나뉘며, 광고에 관심 있는 모든 대학생(재학생, 휴학생 포함)들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SK브로드밴드 신입 공채 지원 시 서류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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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은 "1등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젝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