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의 실시간 시청 시간이 37% 이상 상승하고, 일 평균 방문자는 1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시청과 방문자가 상승한 이유로 시차가 없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에 대한 시청 수요 증가와 데이터 부담 없는 옥수수 이벤트에 이용자가 대폭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옥수수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때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11시간의 시차와 데이터 무료 행사가 없었던 지난 16년 리우 올림픽의 경우 일 평균 방문자는 올림픽 기간 전 대비 2.6% 상승, 시청 시간은 3.9% 증가에 그쳤다.
특히 개막식 경기를 보며 채팅을 나누는 이용자가 평상 시 대비 5배 이상 몰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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