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HUAWEI MateBook X Pro)와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HUAWEI MediaPad M5 Series)가 글로벌 IT 미디어가 주관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 어워드의 총 3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테크어드바이저, 테크레이더, 매셔블, 안드로이드 센트럴, 트러스티드 리뷰, 폰아레나 등 33곳의 글로벌 미디어는 화웨이가 MWC 2018서 공개한 제품에 상을 수여했다.
메이트북X프로는 터치가 가능한 3K 해상도의 13.9인치 풀스크린 노트북이다. 본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91%에 이른다. 두께는 1.46cm, 무게는 1.33kg이다. 화웨이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지문 인식 기능을 가졌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미스틱 실버 2종류로 나올 예정이다.
미디어패드M5 시리즈는 8.4인치와 10.8인치, 10.8인치의 미디어패드M5 프로 등 3가지 모델로 나왔다. 미디어패드M5 프로 10.8인치 모델은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 카돈의 스피커 4개가 탑재됐다. 4천96단계 필압감을 가진 M펜이 제공되며 한 번 충전하면 50일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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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태블릿 모델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샴페인 골드로 나올 예정이다. 메이트북X프로와 미디어패드M5 시리즈는 봄부터 북미와 아시아, 유럽, 중국을 거쳐 중동에 출시될 계획이다.
화웨이 관계자는 "MWC 2018에서 새롭게 선보인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와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시리즈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경쟁력의 저변을 플래그십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