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기업인 CSRankings가 올해 인공지능(AI) 등 컴퓨팅 사이언스 영역 연구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2006년 이래 올해 사이 발표된 논문 수량을 기초로 작성된 이 순위에서 한국의 카이스트가 35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 칭화대가 13위에 올라 아시아 대학 중 최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1~3위는 미국 카네기 멜론대, 메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칭화대학에서 발표된 인공지능 영역의 학술 논문 수는 이미 282편이었으며 머신러닝 영역에서 172편, 신경망언어프로그램 분야에서 112편, 비주얼 컴퓨팅 분야에서 108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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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위는 사람들이 글로벌 각 대학의 컴퓨팅 사이언스 영역 기여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CSRankings는 밝혔다.
30위권 내에 중국 칭화대와 공동 13위인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 18위인 싱가포르국립대, 20위인 토론토대, 스위스 로잔공과대, 30위의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공동 30위인 영국 에딘버그대와 한국의 카이스트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미국 소재 대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