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지난 2월 28일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AI 정보보호 관련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해당분야 발전, 관련분야 스타트업, 벤처 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랩은 협력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보안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IT발전에 맞춰 보안위협도 점점 진화하고 있어, 새로운 보안기술 연구를 위한 전문기관간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업무협약으로 안랩은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선도기술을 공동 연구해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이상진 정보보호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필수적이며 개인의 역량과 대규모 인력이 중요했던 보안 서비스도 자동화 및 지능화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안랩의 제품과 서비스에 AI기술이 접목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안랩, 웹사이트 악성코드유포 탐지서비스 출시2018.03.06
- 빗썸, PC·모바일 암호화폐 거래 보안 강화2018.03.06
- 안랩, 코딩강사양성교육 '안랩샘' 6기 수강자 모집2018.03.06
-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제품전략 협력사에 공개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