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서비스사업부의 고객대상 서비스였던 웹사이트 악성코드 유포 탐지 서비스 '사이트 스키퍼'를 단독서비스로 확대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기존 안랩 고객사가 아닌 기업과 기관이 '사이트 스키퍼'를 월정액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이트 스키퍼'는 고객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보안위협 차단 및 알림, 가상화 기반 악성코드 유포행위 점검, 모니터링 보고서 제공을 클라우드 서비스형 보안(SEC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02/19/imc_wsinqI2OWKajJdGc.jpg)
안랩 측은 사이트스키퍼 이용 고객이 회사의 침해대응(CERT) 전문인력 관리를 받아 별도 장비 설치 없이 웹사이트 악용 위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국제 대형행사 공식 웹사이트 대상으로 사이트스키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안랩 서비스사업부 방인구 상무는 "안랩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SECaaS’ 형태로 '사이트 스키퍼', '웹가드'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안랩만의 신규 보안 서비스를 발굴해 ‘SECaaS’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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