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소기업 IoT 제품 개발 과정 돕는다

TTA와 MOU…제품 시험 환경·전문 인력 등 지원

방송/통신입력 :2018/03/06 14:03    수정: 2018/03/06 14:14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IoT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6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표준 기반의 협대역(NB) IoT 제품을 중소기업과 개발하고,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시험 센터와 전문 인력을 지원,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데 있다.

회사와 협력하는 중소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NB-IoT 단말의 개발이 완료되면 TTA가 운영중인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개발 지원 시험 서비스를 받아 국제표준 기반의 IoT 시험 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IoT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6일 가졌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는 검증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해결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되도록 중소기업에게 NB-IoT 시험 인증 전문 인력의 기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NB-IoT 상용화 기술 노하우와 마케팅 등을 지원해 개발 검증 지원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 상용화도 도울 계획이다.

회사는 이에 따라 IoT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검증에 필요한 인력과 별도의 시험 환경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화 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봤다.

또 국제표준으로 개발된 NB-IoT 단말에 대한 국내 사례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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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봉 LG유플러스 IoT품질담당은 “회사가 보유한 IoT 기반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서비스 상품 경쟁력을 높여, 이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범 TTA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Io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