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진 대회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개 콘테스트' 부문에 국내 사진작가인 송철의 작가의 작품이 1위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송 작가는 아이슬란드의 꽁꽁 얼어붙은 도로를 담은 '가스 스테이션(Gas Station)'을 여행 카테고리에 출품했다.
송 작가의 작품은 전세계 사진작가들의 작품과 마지막 1위 선정을 위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전체 수상작은 4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후보 작품들과 함께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글로벌 사진 대회다. 공개 콘테스트 부문, 전문 사진작가 부문, 청소년 부문,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대회에는 200여 개 국가에서 32만 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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