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초소형 카메라 제어용 컨트롤 박스 출시

유선 연결로 최대 100대 동시에 제어

홈&모바일입력 :2018/02/28 09:48

소니코리아가 초소형 1인치 카메라, RX0를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컨트롤 박스인 CCB-WD1를 출시했다.

소니코리아가 28일 출시한 CCB-WD1. (사진=소니코리아)

RX0는 IFA 2017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RX 시리즈 카메라의 고화질과 내구성, 방수 기능을 초소형 본체에 담았다. 수심 10미터까지 자체 방수가 가능하며 무게는 110g, 크기는 59×40.5×29.8mm로 울트라북 어댑터보다 작다.

CCB-WD1은 RX0를 최대 100대까지 연결해 조정하는 컨트롤 박스다. RX0 한 대당 CCB-WD1이 한 대씩 연결되어야 하며 이를 다시 허브나 스위치 등에 연결해 동시에 제어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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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컨트롤 박스에 접속한 다음 촬영 타이밍을 프레임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촬영이 끝난 파일은 PC로 바로 전송된다. 정가는 89만 9천원.

소니 카메라 제어용 앱인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은 6.2로 업데이트 되었다. 업데이트된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같은 와이파이상에 설치된 RX0 카메라를 최대 50대까지 동시 제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