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0연사 풀프레임 카메라 a7R III 내달 출시

올인원 줌 렌즈 SEL24105G 함께 선보여

홈&모바일입력 :2017/11/13 10:26

소니코리아는 압도적인 해상도와 스피드를 실현한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 III와 올인원 줌 렌즈 SEL24105G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a7R III와 SEL24105G는 오는 12월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a7R III는 바디 기준 389만9천 원, SEL24105G는 164만9천 원이다.

a7R III는 4천24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35mm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향상된 BIONZ X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됐다. 초당 최대 10연사(AF/AE), 최대 1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 및 고감도 저노이즈 기능, 고해상도 4K HDR(HLG) 영상, 최대 5.5스톱의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a7R 시리즈 최초로 4D FOCUS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이미지 영역의 약 68%를 커버하는 399개의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와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가 적용됐다. 이에 전작 대비 약 2배 향상된 AF 성능으로 뛰어난 동체 추적 성능과 Eye-AF 성능을 구현한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 III.(사진=소니코리아)

함께 출시한 풀프레임 E 마운트 렌즈 신제품 SEL24105G는 24~105mm 초점거리 영역을 커버하는 올인원 줌 렌즈로 약 663g의 동급 최경량의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를 구현했다. 소니의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렌즈의 최신 제품으로 풍경, 인물, 결혼식 등 다양한 용도의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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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7R III는 4천240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빠른 자동초점(AF)를 구현한다"며 "전문가를 위한 설정 기능 등이 추가되어 프로페셔널 포토그래퍼들에게 매우 만족스러운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a7R III와 SEL24105G 렌즈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한정 수량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