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저음 강화한 카오디오 신제품 4종 출시

엑스트라 베이스 모드 탑재해 강력한 저음 구현

홈&모바일입력 :2018/02/06 09:24

소니코리아는 저음을 강화한 카오디오 4종(MEX-GS820BT, WX-920BT, DSX-A410BT, DSX-A110U)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4종의 가격은 MEX-GS820BT 42만9천원, WX-920BT 29만9천원, DSX-A410BT 19만9천원, DSX-A110U 12만9천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듀얼 블루투스와 CD 지원 1딘 카오디오 리시버 MEX-GS820BT ▲듀얼 블루투스와 CD 지원 2딘 카오디오 리시버 WX-920BT ▲듀얼 블루투스 1딘 카오디오 리시버 DSX-A410BT ▲USB 연결 지원 1딘 카오디오 리시버 DSX-A110U 등 4종이다.

신제품 4종 모두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모드를 탑재해 높은 저음 성능을 구현하며, USB 단자 연결로 무손실 압축 포맷인 FLAC 음원 재생이 가능해 차 안에서 원음의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소니 MEX-GS820BT.(사진=소니코리아)

또 곡의 장르에 맞는 이상적인 사운드를 조정하는 10가지 디지털 이퀄라이저 기능을 지원한다. 음압과 음악의 백 비트에 맞춰 LED 색상이 변하는 LED 조명 기능을 탑재해 음악 장르에 따라 차량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서 사용자 감성까지 충족시킨다.

특히, MEX-GS820BT는 역동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블루투스 카오디오 제품이다. 리시버에 내장된 Class D 디지털 증폭기로 최대 출력 4채널 100W의 깨끗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효율적인 열 환기를 위해 독점적으로 설계된 방열 판을 채택했다.

청취자의 좌석 위치에 따라 사운드 밸런스를 수평으로 조정하는 타임 얼라인먼트(Time Alignment) 기능과 사용자가 선호하는 사운드 이미지를 수직으로 보정하는 DSO(Dynamic Stage Organizer) 기능을 탑재해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운드를 최적화 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MEX-GS820BT, WX-920BT, DSX-A410BT 등 3종은 편의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NFC 기능을 통한 원터치 무선 연결로 편리하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며, 듀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2개의 기기를 동시에 페어링 할 수 있다.

소니 WX-920BT.(사진=소니코리아)

또 스마트폰의 볼륨 조정 버튼을 사용해 소니 뮤직센터(Music Center) 앱을 활성화시켜, 카오디오의 기본 기능은 물론 네비게이션, 음악 재생, 문자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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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OUT 연결 단자 3개를 추가로 지원하는 MEX-GS820BT, WX-920BT 등 2종은 개인 취향에 따라 서브우퍼, 모노 및 4채널 앰프를 확장시켜 강력한 음향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카오디오는 자동차 튜닝의 꽃으로 불릴 만큼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영역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다”며 “가슴을 울리는 강력한 저음 성능과 간편한 USB 연결로 고해상도 음원 재생이 가능한 소니 카오디오 신제품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드라이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