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다음달 1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카메라·영상 전시회 'CP+ 2018'을 앞두고 미러리스·DSLR 카메라 2종을 발표했다.
EOS M50은 2천410만 화소 APS-C CMOS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듀얼픽셀 CMOS AF로 초점 잡는 시간을 줄였고 새로 개발된 화상처리엔진인 DIGIC 8을 탑재했다. 동영상 면에서는 4K 영상 촬영 기능, 1280×720 화소 동영상을 초당 120프레임으로 찍는 기능이 추가됐다.
EOS 2000D는 초급자를 위한 DSLR 카메라이며 2천410만 화소 APS-C CMOS 센서를 탑재했다. 2016년 상반기 출시된 EOS 1300D의 후속모델이며 와이파이와 NFC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AF 포인트는 총 9개이며 초당 최대 3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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