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업체 아이티센이 지난해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 이익 4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아이티센은 26일 공시를 통해 2017년 개별기준 매출이 1천540억으로 전년대비 9%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2억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3천115억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35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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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강진모 회장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개정 후 3년 여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SW 개발능력 및 운영능력을 고도화시켰고, 이에 사업구조의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흑자기조로 전환됐다” 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소프트센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4차산업에 대한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올해에는 별도 뿐 아니라 연결기준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