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대표 이충환)은 14일 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 9억원, 순이익 2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센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09억ㅇㅝ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5억원 적자에서 9억원으로, 순이익도 약 2억원을 달성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천4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이상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약 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넘게 적자 폭이 감소돼 연결기준으로도 턴어라운드의 기조를 유지했다.
아이티센은 자회사인 소프트센의 빅데이터 및 헬스인포메틱스, 굿센의 클라우드 SW 서비스, 시큐센의 핀테크 보안서비스 사업 등 주요 ICT 비즈니스 라인업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성장기반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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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은 공공IT 서비스시장 개편으로 재편된 공공 IT서비스시장에서 대규모 전문인력등을 영입하며 과감한 선투자를 통해 작년 공공정보화 사업 낙찰에서 1천961억원의 수주를 올렸다. 최근에도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업계에서 탄탄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티센 이충환 대표이사는 “지난 4년 간 공공IT서비스시장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규모 적자를 감수하면서 축적된 시행착오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 IT업무 S/W 개발능력이 고도화 되면서 사업이 흑자기조로 완전히 추세 전환 됐다”며 “축적된 시간만큼 시장 내 높은 진입장벽과 기술력을 구축하였고 상반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력까지 더해져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이 갖춰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