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의 이륜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 배송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전국에 14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중개앱과 전화, 카카오톡 주문 등으로 도넛과 음료를 배달해주는 ‘홈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바로고 측은 "타 배달대행회사에서 어렵게 배송하던 지역을 포함해 배송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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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는 2만 2천명의 라이더와 물류거점이자 라이더의 쉼터인 지역 허브 290여 개를 보유해, 지난 12월 대한민국 최초로 이륜 물류업계에서 배송 건수 23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최근 배달 중개 앱의 성장과 1인 가구의 증가로 딜리버리 매출의 성장세가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성장세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크리스피 크림 도넛 배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 앞으로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