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새해 첫 게임은?...낚시 소재 '피싱스트라이크' 2월 출시

게임입력 :2018/02/21 10:44

연매출 2조 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1위 게임사로 올라선 넷마블게임즈가 새해 첫 게임으로 낚시를 소재로 한 피싱스트라이크를 선택했다.

그동안 리니지2 레볼루션과 모두의마블 등을 통해 RPG와 캐주얼 게임 이용자를 흡수한 넷마블게임즈가 낚시 팬의 주목을 받을지 기대되고 있다.

21일 넷마블게임즈에 따르면 새해 첫 출시작으로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낚시 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선택했다.

이달 정식 출시되는 피싱스트라이크는 물고기를 수집하는 낚시 본연의 재미에, 낚시꾼의 성장, 스킬 및 장비 강화, 물고기와의 치열한 전투 등의 요소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기존작과 다르게 수중화면을 지원해 물속에서 물고기를 직접 선택하여 낚을 수 있으며, 30여 개의 낚시꾼이 각각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물고기와의 박진감 넘치는 힘겨루기 기능을 담았다.

피싱스트라이크.

여기에 전세계 유명 낚시 지역과 서식 어종을 실사형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VR, AR, 360도 카메라 등 신기술이 적용된 아쿠아리움에서 수집한 물고기를 감상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낚시 모바일 게임은 피싱스트라이크가 처음은 아니다. 약 6년전 부터 꾸준히 출시됐다. 낚시 게임 중 ‘낚시의 신’과 ‘피싱마스터’ 등이 인기작으로 꼽힌다.

2014년 전세계 동시 출시된 컴투스의 낚시의 신은 짜릿한 손맛을 강조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 연출을 강조, 글로벌 누적 5천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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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마스터 역시 6년째 서비스 중인 장수 낚시 게임이다. 서비스사인 게임빌은 전작의 인기를 앞세워 후속작 ‘피싱마스터2’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낚시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라며 “낚시 게임 본연의 재미와 물고기 수집, 힘겨루기 등 다양한 재미를 담았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