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함제국, 해전1942 등 밀리터리 게임을 중심으로 서비스해온 신스타임즈의 새로운 도전작인 시그널이 출시 후 순조롭게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인 신스타임즈(게임사업 대표 남동훈)이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그널을 지난 9일 출시했다.
시그널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의 그래픽과 감성적인 스토리, 이용자 간 소통을 강조한 2차원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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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를 위해 과도한 결제 유도를 최소화한 만큼 결제 순위는 높지 않지만 인기 순위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3, 2위를 기록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게임은 마니아 이용자를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좋아하는 마니아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게임이다.
타깃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해 일본 인기 만화 ‘도쿄구울’의 ‘이시다스이’ 작가를 비롯해 아이스, 린 유우 등 한중일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20여명이 참여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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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의 베인을 더빙한 김현심 성우와 트린다미어 목소리로 유명한 김국진 성우 등 국내 유명 성우가 참여해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살렸다.
신스타임즈는 직업과 전용 무기 개념을 없애 상황에 맞춰 무기를 바꿔가며 전투를 벌이는 등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자유도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창, 대검, 단검, 카타나. 지팡이, 캐논, 활의 총 7종류의 무기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전투 중에도 자유롭게 교체하며 싸울 수 있어 다수의 적이 몰려올 때는 공격 범위가 넓은 대검으로 싸우고 거대 보스가 등장하는 파티 플레이 중에는 활을 선택해 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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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그널은 무기 슬롯을 강화하면 장착한 무기가 자동으로 강화혜택을 얻을 수 있어 각 무기를 강화해야 하는 부담도 줄였다. 더불어 스킬 포인트도 제한 없이 계속 얻을 수 있어 모든 무기의 스킬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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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캐릭터별 직업이 존재하지 않아 파티플레이를 위해 힐러 등 특정 직업을 기다리거나 강제로 해당 직업을 키워야 하는 불편이 줄어든 것도 시그널의 특징 중 하나다.
더불어 다른 이용자와 함께 스크린샷을 찍는 콘텐츠를 비롯해 껴안기, 악수 등 소통을 강조한 소셜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또한 NPC와의 친밀도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면 특별한 퀘스트를 받아 수행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