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 방문진 이사에 김상균·KBS 이사 강형철

방통위, 방문진 KBS 보궐이사 임명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4일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결원이 발생한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로 김상균 전 광주MBC 대표를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또 이인호 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의 후임으로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각각의 인사에 대해 방송문화진흥회법·방송법에서 정한 결격 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 후 임명·추천할 예정이다.

방문진 이사는 총 9명으로, 방송문화진흥회법 제6조 제4항에 따라 ‘방송에 관한 전문성과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한다. 보궐이사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올해 8월 12일까지다.

강형철 숙명여대 교수(좌), 김상균 전 광주MBC 대표.

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올해 8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