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KT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모바일 퓨처리스트’ 16기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T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지난 2003년 ‘대학생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래 15년 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KT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활동을 이어 왔다.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KT의 상품,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전 검증까지 기업의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했다.
올해 선발하게 될 16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KT 뿐만 아니라 KT 그룹사와 아이디어 그룹 활동을 통해 KT그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KT가 진행하는 ‘피플.테크놀로지 KT’, 5G 등의 주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기가지니, 기가인터넷 등 KT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 분야를 경험하게 된다. 소비자 관점에서 홍보하는 SNS 콘텐츠 제작 등의 실무 경험도 해볼 수 있다.
KT는 서류심사와 각 지역을 찾아가는 인터뷰를 통해 전국 최대 150명의 16기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각 대학교를 대표해 오는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학교 단위로 활동한 후 16기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 활동 기간은 기존 10개월에서 6개월도 대폭 축소해 운영한다. 다양한 경쟁과 평가로 결정될 16기 우승 학교 학생들과 개인 활동 우수자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전시 참가 등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2년차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IT와 SNS를 포함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더욱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2년차 활동 우수자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이 주어진다.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지원 가능 대상은 교육부 인가 전국 4년제 대학의 3~6학기 재(휴)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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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진 KT 부사장은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2003년부터 시작된 업계 최초의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15년 동안 트렌드 세터들이 함께 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해 왔다”며 “특히 작년까지는 디지털 커뮤케이션 활동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활동 영역을 전국 단위의 캠페인까지 확대해 KT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많은 대학생들이 KT그룹과 함께 그리고 모바일 퓨처리스트와 함께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