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분당 삼평동에 R&D 센터 설립 추진

성남시와 MOU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18/02/12 17:18

엔씨소프트가 판교 부근에 새로운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12일 엔씨소프트는 성남시와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엔씨소프트 판교 본사 사옥 모습.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성남시는 행정적 지원을, 엔씨소프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는 판교공공부지가 있는 분당구 삼평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센터에 분산된 개발 인력을 통합시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개발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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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민들을 위해 IT와 CT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글로벌R&D센터에서 AI와 빅데이터 중심의 지능정보기술을 고도화해 사람들이 감동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며 “엔씨의 기술력과 창의력이 결집될 글로벌R&D센터의 성과들이 성남시민의 삶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