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V e스포츠 소속 노타이틀(이하 NTT)팀이 글로벌 배틀그라운드(PUBG) 대회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9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IEM 월드챔피언십 2018 카토비체’의 배틀그라운드 부문인 ‘PUBG 인비테이셔널’에 NTT를 초청팀으로 선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IEM 월드 챔피언십 카토비체 PUBG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폴란드 카토비체 IEM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6개 팀이 참가한다. 기존 국내 대회와 달리 1인칭(FPS) 시점으로 4명이 한 팀이 되는 스쿼드모드로 진행된다.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KSV 노타이틀은 지난 3일 진행된 국내 첫 공식 배틀그라운드 리그인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관련기사
- 스포티비 게임즈, 'PUBG 워페어 마스터즈 파일럿' 개최2018.02.09
- 배틀그라운드 부정 이용자, 한달간 100만 명 차단2018.02.09
- 배틀그라운드 첫 공식리그, ‘KSV NTT’팀 우승2018.02.09
- 배틀그라운드, 3일 첫 정규리그 결승전 '관심'2018.02.09
KSV 노타이틀의 ‘윤루트’ 윤현우 선수는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은 이스포츠로서 P배틀그라운드의 성공 가능성은 물론 팬들의 뜨거운 사랑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이제 우리 목표는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탑클래스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반드시 챔피언에 올라 한국 이스포츠와 KSV 팀의 위상을 드높이고, 팬들의 성원에도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KSV e스포츠의 아놀드 허 최고 성장 책임자(CGO)는 “KSV는 소속 팀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KSV 소속 선수들은 이스포츠 업계 단연 최고의 인재들이며 프로페셔널들이다. IEM 카토비체 대회에서도 KSV 노타이틀 선수들이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과 투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