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출방지(DLP)솔루션 전문업체 워터월시스템즈(대표 이종성)는 지난해 출시한 개인정보보호 제품 ‘WW PIS v3.0’이 한국통신기술협회(TTA)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WW PIS는 개인정보 악용 및 유출 방지를 위한 솔루션이다. 로컬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민감한 개인정보를 식별해, 가상화 하거나 안전영역으로 격리한다. 관리자는 보고서를 통해 식별된 개인정보를 확인하고 정책에 따라 격리, 삭제할 수 있다. 복원 불가능한 완전삭제 방식으로 잔여 기록을 남기지 않고 처리 가능하다.
WW PIS는 당초 2011년 '워터월 DLP v4.0'의 연동 패키지 모듈로 개발됐다. 이후 꾸준한 기능개발과 안정성 확보 과정을 거쳐 지난해 별도 제품으로 출시됐다. 현재도 워터월DLP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다. 맞춤 통합 보안 플랫폼 서비스 형태로 기업의 보안리스크를 덜어줄 수 있다는 게 개발사측 설명이다. 회사는 여러 산업분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성 워터월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GS인증을 통해 우리가 목표하는 품질 우선 보안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개인정보 사고가 속출했던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기업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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