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립카드'에 KB국민카드도 들어간다

간편결제·멤버십·제휴 상품 등 협력 확대 예정

방송/통신입력 :2018/02/08 15:16

KT(대표 황창규)는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자사 스마트카드인 '클립카드'에 KB국민카드도 추가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KT의 스마트카드인 클립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이고 멤버십, 교통카드 등 최대 21장의 카드를 한 장에 담아 쓸 수 있다.

클립카드는 제휴를 기념해 KB국민카드로 클립카드를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2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2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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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 KB국민카드와 KT는 클립카드 제휴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클립 멤버십 연동, 제휴 상품 공동 판매 등 금융 거래 플랫폼 분야의 상호 협력 확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KT(대표 황창규)는 스마트카드 '클립카드'를 KB국민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 제휴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박수철 KT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상무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KB국민카드와의 제휴로 클립카드의 이용자 폭을 빠르게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사들과의 제휴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