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역삼동에 위치한 상담센터를 대치동 삼성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의 새 상담센터는 2,878m2(870평) 면적에 총 560석이 들어간다. 이는 기존 상담센터보다 면적은 3배, 좌석수 2배가 늘어난 것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대 규모다.
새 상담센터에는 500여 명의 전문 정규직 상담 직원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 상담 가능 최대 인원을 320명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가 가능한 상담원 50명을 배치해 외국어 사용 고객에 응대한다.
빗썸은 상담 직원 전원을 정규직 호봉제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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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관계자는 "대단위 규모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돼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반적 서비스 수준과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빗썸은 상담센터와 고객센터의 내실을 더 강화해 고객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서울 강남과 광화문, 부산 센텀시티, 대전 둔산 등 총 4곳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