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 물류 스타트업 마이창고(대표 손민재)가 물류에 고민인 스타트업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이창고는 이커머스와 물류센터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서비스 플랫폼이자 전자상거래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창고 입고에서부터 검수, 보관, 박스포장 후 택배 출고까지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창고는 최근 다앙한 이커머스 스타트업들의 물류대행을 맡으면서 별도로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힘든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마이창고 스타트업 고객으로는 ▲블랭크TV ▲메디컬스토리 ▲비트윈 ▲마켓잇 ▲엄선 ▲캐시워크 ▲제누이오 등이 있다.
회사에 따르면 물량에 관계없이 사용한 만큼 정산하는 마이창고 서비스는 사업 초기인 스타트업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을 아끼고, 상품기획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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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팩토리 안수찬 이사는 "마이창고 덕분에 커머스를 진행하면서 입고와 검수, 보관 및 재고관리, 포장과 택배발송 심지어는 반품까지 굉장히 편하게 처리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커머스를 운영하면서 물류가 큰 부담이었는데 이젠 우리가 잘하는 상품기획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손민재 마이창고 대표는 "초기 기업이 직접 물류를 담당하는 것은 너무 큰 리스크"라 지적하며 "마이창고는 규모에 관계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 특히 매일 택배 출고를 해야 하는 이커머스 스타트업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