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내비, tbs 돌발 교통정보 제공

국내 내비게이션 아틀란에 tbs 교통방송이 제공하는 통제, 공사, 사고 등의 돌발 정보가 실시간 반영된다.

아틀란 내비를 만든 국내 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tbs교통방송과 돌발 교통정보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tbs 교통방송은 교통사고, 도로공사, 고장차량 등 도로 위 돌발상황에 대한 정보를 하루에 1천건 이상 수집해 제공하고 있다. 맵퍼스는 공사와 행사 등 사전에 전달 받은 정보를 지도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긴급하거나 심각하게 발생한 사고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내비게이션 경로 탐색 및 안내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틀란은 tbs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통해 갑작스러운 교통혼잡에 대응하는 실시간 빠른 길 안내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아틀란 3D 내비게이션이 혼다 어코드에 탑재된 모습(사진=혼다코리아)

맵퍼스는 이미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도로전광표지판(Variable Message Sign, VMS) 정보를 아틀란 내비에 서비스 하는 등 실시간 정보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로 위의 돌발상황을 운전자에게 제공, 빠른 길 안내는 물론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맵퍼스 관계자는 “아틀란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에게 더욱 빠르고 정교한 길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tbs교통방송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실시간 정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시간 서비스에 강한 내비게이션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