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 천애명월도가 출시와 함께 이용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천애명월도는 인기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암살지령을 받고 다른 이용자를 암살하는 등 무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화려한 액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수 많은 이용자가 한 지역에서 동시에 플레이 함에도 끊기지 않고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유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9일 멀티클릭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의 신작 MMORPG 천애명월도는 PC방 점유율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5일 공식테스트 시작 후 첫 주말 플레이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편의성과 함께 무협의 느낌을 한껏 살린 게임 플레이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라는 이용자는 “무협 소재의 느낌을 잘 살렸다. 자연경관과 분위기를 비롯해 경공을 이용해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은 아름답다고 할 정도였다”며 “한동안 PC MMORPG 신작이 없던 상황에서 좋은 게임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소감을 남겼다.
S****는 “단순 사냥 외에도 암살, 상단보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콘텐츠가 무협이라는 분위기를 깨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다”며 “액션도 타격감이 조금 아쉽지만 연속기를 넣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의성 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수백 명 이상의 이용자가 한 곳에 모여도 게임이 느려지지 않고 플레이에 지장이 없는 점을 호평하며 추후 추가될 대규모 이용자간 전투(PvP)모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천애명월도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보유한 고룡 무협소설의 방대하고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화려한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게임은 첨밀밀의 첸커신 감독과 메트릭스, 일대종사, 와호장룡2의 제작에 참여한 위안허핑 무술감독, 황후화의 의상을 디자인한 시종원 미술감독 등이 개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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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넥슨코리아는 천애명월도의 장수게임화를 목표로 국내 이용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0여명으로 구성된 전담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이용자의 초기 불만을 해소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동안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던 PC MMORPG의 공백을 천애명월도가 채워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넥슨 코리아는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해온 만큼 이용자의 호평을 바탕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