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식 발표하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미국 IT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라스(@evleaks)가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S8과 S8플러스와 비교해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케이스 모서리의 라운드 디자인에 차이가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외신은 또 상단 베젤에 장착된 렌즈 센서를 주목해야한다고 했다. 해당 센서가 고급 얼굴 인식에 의한 잠금 해제, 픽셀2 및 아이폰X에 담긴 특별한 셀카 기능 등을 지원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갤럭시S9와 S9플러스의 스펙은 어떨까.
시장에 알려진 내용으로 보면 갤럭시S9는 5.8인치 QHD(2960x144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1천200만 화소와 전면 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와 후면 듀얼 카메라(S9 플러스)가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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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F1.5-F2.4 가변조리개, 퀄컴 스냅드래곤845, 엑시노스9(981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IP68, 배터리 용량 3천mAh(S9), 3천500mAh(S9플러스) 등이 탑재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다음 달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쇼 ‘MWC 2018’를 통해 갤럭시S9의 세부 스펙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