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이지렌탈, 클라우드 PC 렌탈 사업 협력

컴퓨팅입력 :2018/01/24 21:25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개발사 틸론(대표 최백준)은 24일 종합 렌탈 전문 기업 이지렌탈(대표 박관병)과 서비스형데스크톱(DaaS),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클라우드PC 렌탈 업무를 위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틸론의 DaaS 서비스 엔진을 이용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과 제로클라이언트인 제로플렉스 리스·렌탈 사업의 전개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단말의 결합을 위해 진행됐다.

틸론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 단말기의 리스·렌탈과 서비스의 통합 제공은 클라우드 환경 구축 시 발생하는 높은 초기 비용과 도입 과정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가상 데스크톱의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제로플렉스의 결합은 사용자가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만으로도 스마트 워크의 구현은 물론, 완벽한 컴퓨팅 환경을 갖출 수 있다.

최백준 틸론 대표(왼쪽)와 박관병 이지렌탈 대표

틸론의 제로플렉스는 디스플레이 일체형 제로클라이언트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기기의 보안성을 높였다. 국내외 잦은 해킹 및 내부 자료의 유출의 발생에 대해 보다 높은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를 고려해 최고 등급의 패널을 적용하고 팬리스, 베젤리스로 설계됐다.

틸론은 국내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2009년 처음 DaaS를 선보인 이래로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소비자의 피드백과 니즈에 따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 제품 업데이트 등 철저한 품질 및 사업관리 노하우를 통합해 운영하며 다양한 업체에 DaaS 플랫폼을 제공했다.

현재 가상화 제품으로 전천후 VDI 제품인 디스테이션과 GPU 가속에 특화된 VDI 제품인 지스테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의 개발과 독자적인 하이퍼바이저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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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렌탈은 전산 장비부터 사무용 가구, 행사용품까지 3000여종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 전국체전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의 물자 렌탈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대회까지 이지렌탈의 물자를 지원하게 되어 국제 규모의 대회까지도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틸론 관계자는 “리스사업의 강자 이지렌탈과 틸론의 클라우드 관련 노하우 및 플랫폼의 제공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저렴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