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톱(Surface Laptop)'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피스 랩톱은 플래티넘 색상으로,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간편한 휴대성, 고성능을 두루 갖춘 윈도10 S 기반의 디바이스다. 서피스 랩톱은 7세대 인텔 코어 i5 및 i7 프로세서를 갖춰 신속한 부팅과 앱 실행이 가능하며, 최대 14.5 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과 1.25kg에 불과한 무게로 장시간 외부 작업에도 부담이 없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13.5 인치 픽셀센스를 탑재해 터치 및 윈도 잉크(Inking)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외부 충격과 오염으로부터 스크린을 보호하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3를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서피스 랩톱은 창의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서피스 펜과 서피스 다이얼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지원한다. 최고급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한 시그니처 키보드는 빠른 반응속도의 키보드, 큼직한 트랙패드, 그리고 부드러운 팜레스트로 쾌적한 타이핑 경험을 제공한다.
서피스 랩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은 윈도10 S가 제공하는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스토어가 제공하는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인증을 통과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윈도스토어를 통해 윈도10 프로로 무료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기업 고객을 위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윈도10 프로를 탑재한 서피스 랩톱도 별도로 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높은 수준의 기업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오피스 제품군과 서피스 랩톱을 함께 사용할 경우 안심하고 팀 협업 및 개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관련기사
- MS 서피스북2, 4월 한국 출시2018.01.24
- 한국MS '서피스랩톱' 국내 출시2018.01.24
- MS 서피스프로 LTE 모델, 12월 출시2018.01.24
- MS, 삼성 손잡고 혼합현실(MR) 확산 가속2018.01.24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서피스 랩톱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했었다.
서피스 랩톱은 전국 하이마트 매장, 홈플러스 및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일부 매장 그리고 온라인 공인 판매처(G마켓, 옥션, 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