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새롭게 선보이는 22번째 전장인 블리자드 월드와 새로운 전설 영웅 스킨을 포함한 100여개의 신규 아이템이 적용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블리자드 월드는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기념하는 놀이 동산 컨셉의 점령, 호위 전장이다. 지난 해 블리자드 커뮤니티 연례 행사인 블리즈컨에서 처음 공개된 이래 많은 화제와 관심을 받아온 전장이다.
이 맵은 아제로스에서 첫 발을 내딛었던 스톰윈드 성문,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와 맞서 싸웠던 곳 그리고 스타크래프트에서 첫 저글링 부대를 생성했던 곳이 구현돼 있다.
또한 여기에 길 잃은 바이킹과 같은 블리자드의 고전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 등 숨겨진 재미를 찾는 즐거움도 더해졌다.
블리자드 월드는 빠른 대전을 통해 플레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해당 전장에 익숙해질 시간을 제공한 후 경쟁전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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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와 함께 게임에는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 세계관이나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이 기본 전리품 상자에 추가되었다.
이용자는 검은냥이 D.Va, 야만용사 자리야, 불멸자 오리사, 블랙핸드 둠피스트 등 다수의 신규 전설 스킨과 메르시의 파라솔, 솜브라의 마리오네타, 트레이서의 폭탄 돌리기 등 감정 표현, 바스티온의 재설정, 솔저: 76의 소등, 윈스턴의 구르기와 같은 새로운 하이라이트 연출, 그리고 다양한 스프레이까지 100여 가지 이상 신규 외관용 아이템을 전리품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