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는 선케어 전문 브랜드 '선티크(Suntique)'를 운영하는 노멀리스트(대표 김명현)에 씨드 투자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선티크는 소비자, 장소,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선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케어 전문 브랜드다. 'Suncare A to Z'라는 슬로건으로 사용자 타입 별 선케어 제품을 개발해 개인에게 꼭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7개의 제품이 출시되었고, 2015년 처음 선보인 선스틱은 출시 한 달 만에 6천개 완판, 소셜커머스 선스틱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진행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의 '아임세이프' 제품은 목표금액 2000% 초과 달성을 기록했다.
선티크의 제품 중 2종(아임세이프, 아임퓨어)은 민감성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100% 천연미네랄 필터와 미국 환경 단체 EWG 그린등급의 고급 원료를 사용하며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스모그 프로텍션 기능을 더했다. 또, 100%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자극이 적고 순하며 백탁현상을 줄이고 세정 시 잘 지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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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현 선티크 대표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법과 고객 세부 욕구까지 파악한 맞춤형 선케어 제품을 개발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켜줄 예정"이라며 "선케어 제품 뿐만 아니라 선캡, 선글라스 등 다양한 자외선 차단 제품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매쉬업엔젤스 최윤경 팀장은 "국내 9,000억원 규모의 선케어 시장은 매년 성장 중"이라며 "노멀리스트의 브랜딩 능력과 제품 개발 및 판매 전략이 현재의 뷰티 트랜드와도 적합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