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융합보안지원센터는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와 함께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2018 정보보호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융압보안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에게 데이터유출방지(DLP) 솔루션을 무상 제공해 비용 부담 없이 기술보안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사업을 위해 국내 CC인증을 받고 기업 1만여곳이 도입한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키퍼' 라이선스를 기업당 최대 15개 무상 제공한다.
사업을 통해 기업내 중요 문서가 USB메모리, 이메일을 통해 외부 반출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이력을 기록하는 DLP 기능 및 통합보안기능을 제공한다. 기업내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관리, 출력물보안, 유해사이트 및 특정 소프트웨어(SW) 차단, PC 취약점 점검, IT자산관리 등 기업에 필요한 여러 보안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지란지교소프트를 통해 지원사업 수혜업체 대상 보안역량 강화 세미나, 관리자 집체교육도 제공된다.
관련기사
- "7~17세, 스마트폰 하루 평균 100분 써"2018.01.16
- "피싱사이트 탐지율은 크롬, 탐지속도는 파폭이 제일"2018.01.16
- "랜섬웨어 잡아라"…보안업체 대응 활발2018.01.16
- 지란지교소프트, 보안벤더를 위한 클라우드 샌드박스 소개2018.01.16
융합보안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단 한 건의 중요 정보 유출만으로도 기업의 존폐가 갈릴 수 있기에 데이터 유출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융합보안지원센터는 경기도 내의 중소기업의 정보 보안을 위해 정보보호 전문교육과 함께 도내 보안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들은 융합보안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데이터유출방지솔루션 무상제공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부터 12월 말일(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