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최고 TV상 등 70개 어워드 '싹쓸이'

박일평 CTO "혁신으로 차별화된 가치 지속 제공할 것"

홈&모바일입력 :2018/01/12 11:34    수정: 2018/01/12 14:09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무려 70개 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지난해 11월에 선정한 'CES 혁신상' 18개를 포함, 현재까지 70개가 넘는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가 아직 진행중이기 때문에 상 개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은 LG AI 올레드 TV를 '최고 TV(Best of TV)'에 선정했다.

또 미국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의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LG AI 올레드 TV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에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LG AI 올레드 TV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화질과 뛰어난 웹OS 스마트 플랫폼으로 항상 최고 평가를 받아왔다"고 평가했다.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CES 혁신상' 18개를 포함, 현재까지 70개가 넘는 상을 수상했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LG AI 올레드 TV를 '베스트 TV(Best TV)'에 선정했다. 이 제품은 최고 수준 화질칩과 구글 어시스턴트를 더한 최고의 TV라는 게 테크레이더의 평가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올레드 TV로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선정한 'SSM 챔피언 어워드'도 수상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제품·기업·기술 부문에서 각각 친환경성을 평가해 매년 상을 수여하는데, LG 올레드 TV는 올해 제품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또 'LG 씽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리뷰드닷컴으로부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8개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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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새롭게 공개한 로봇 브랜드인 '클로이(CLOi)', 탑로더 세탁기,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해 활용도를 높인 의류 건조기 등 주요 가전도 유력 매체들로부터 상을 받았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은 "끊임없는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