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안경 뷰직스 블레이드(Vuzix Blade)가 CES2018에 모습을 드러냈다.
9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은 스마트 안경 개발사 뷰직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박람회 CES2018에 AR 안경 블레이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블레이드는 AR 기술과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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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을 착용하면 알렉사의 음성 조작을 통해 길을 찾거나 스마트폰 전화 수신 또는 문자 확인, 영상 촬영 등이 가능하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찾고 싶은 길을 스마트폰이 아닌 안경 디스플레이에서 확인이 가능한 셈. 관련 작동은 음성과 안경태에 내장된 터치 센서를 활용하면 된다.
디자인을 보면 튼튼한 선글라스 느낌을 강조했다. 단, 눈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별도 시력 교정용 렌즈를 착용한 뒤 사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