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씨티큐브’, 새 이름 새 단장

업무협력 공간으로 전문성 강화

중기/벤처입력 :2018/01/11 11:33

소호사무실 및 공유오피스 전문 기업 씨티비지니스센터(대표 김용회·이승환)는 공식 브랜드 명칭을 '씨티큐브'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소호사무실 임대 서비스에 주력하던 씨티비지니스센터는 새 브랜드를 통해 업무와 휴식 공간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오픈형 사무공간과 카페를 확보했다. 또 협업과 인적 네트워크 모임, 멤버십 혜택 등 소규모 창업자와 프리랜서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며 업무협력 공간 전문성을 강화했다.

씨티큐브는 인류의 성장과 발전, 혁신을 상징하는 '씨티'에 입주사들의 창조성과 독창성을 상징하는 공간인 '큐브'를 더한 이름이다. 서로 다른 조각들을 맞춰 하나의 새로운 그림을 만드는 큐브처럼 씨티큐브에 모인 입주사들이 상호간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든다는 의미다.

실제로 씨티큐브는 지난 해 8월 신규 오픈한 6번째 지점 '신도림 워크 스페이스'에 미팅과 휴식은 물론 100명 규모의 강의장으로도 활용 가능한 오픈형 사무공간을 확보했다. 또 '신촌 워크 스페이스'에는 카페를 입점 시켜 입주사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와 미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씨티큐브는 입주사들의 자발적인 협업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영 스터디 모임 '스터디 큐브'와 의료, 헬스케어, 세무, 법률, 마케팅 등 스타트업과 프리랜서의 창업과 복지에 도움을 주는 '씨티큐브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해 입주사들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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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씨티큐브는 목동, 화곡, 송파, 신촌, 교대, 신도림 등 서울 주요 6개 지역 역세권에 직영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서울 시내 15호점까지 확장 예정이다. 또 새롭게 변화한 브랜드 및 서비스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도 1월 중 개편한다.

이승환 씨티큐브 대표는 "씨티큐브는 급변하는 오피스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소호사무실부터 코워킹 스페이스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공유오피스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브랜드를 바꿨다"며 "지속적인 직영 센터 확장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 서비스로 입주사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