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무실 위워크, 내년 여의도·서울역점 오픈

“국내 총 1만 명 이상 멤버 수용”

인터넷입력 :2017/12/05 16:58

공유사무실 기업 위워크는 내년 상반기 국내 여섯 번째 지점인 여의도역점을 여의도 HP 빌딩에, 일곱 번째 지점인 서울역점을 서울스퀘어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3천500여 명 멤버들을 수용할 수 있는 두 지점을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위워크는 국내 총 1만 명 이상의 멤버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위워크 여의도역점은 여의도 지역 랜드마크 오피스빌딩으로 알려진 HP 빌딩에 위치할 예정이다. 여의도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의 7개 층을 활용해 약 1천200명의 멤버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5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과 대규모 버스환승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 내 주요 비즈니스 지역 접근이 편리하다.

위워크.

위워크의 국내 일곱 번째 지점인 위워크 서울역점은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빌딩, 서울스퀘어에 들어선다. 위워크 서울역점은 서울스퀘어의 3.5개 층을 활용해, 약 2천300명의 멤버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지난해 8월 이래 서울에서 위워크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 왔다”며 “더욱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위워크 커뮤니티 특유의 놀라운 다양성을 발전시켜, 향후 이 같은 성장세가 가속화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두 랜드마크 빌딩에 위워크 여의도역점과 위워크 서울역점을 오픈함으로써 국내에 위워크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방침“이라면서 ”위워크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 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