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 300여명과 임원 15명이 10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사랑의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신입사원들과 임원들은 노을공원 내 매립지 사면에 심을 나무들을 기르는 나무자람터의 배수로 정리 작업과 낙엽분토 작업을 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1/11/jhjung70_wLSzV5vCvKz.jpg)
효성 측은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사장)을 비롯한 경인지역 임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해 온 조 사장은 2015년부터 매년 직접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임직원들에게 효성인으로서 나눔의 책임과 기쁨을 독려해왔다"고 설명했다.
효성이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사회공헌 활동을 우선하는 이유는 입사와 동시에 사회공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효성은 2013년부터 입사하는 모든 신입사원의 입문교육 기간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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