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는 위협정보 공유 및 분석시스템 타르고스1.0을 조달등록하고 조달총판업체 티앤디소프트와 조인식을 치렀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GS인증 1등급을 받은 타르고스1.0을 조달등록해 공공기관과 각부처 산하기관에서 수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타르고스1.0은 컨트롤타워에서 제공하는 위협정보를 기관에 설치된 샌드박스형 APT 탐지시스템에 적용해 위협확산을 차단한다. 기관에서 발생한 위협정보를 수집, 제공해 전체 위협상황을 컨트롤타워에서 파악케 돕는다.
타르고스1.0은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 배포,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위협정보공유시스템에서 문제가 되던 악성코드 표현체계, 탐지엔진, 탐지결과, 공유체계, 대응체계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했다.
타르고스1.0은 조직화, 지능화 위협과 동적으로 변경되는 악성코드와 다양한 경로의 위협을 탐지하는 규칙을 컨트롤타워에서 배포하고 APT 대응 가시성을 제공한다. 컨트롤타워와 유기적 연동을 통해 위협발생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는 "급변하는 보안시장속에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2018년 공공기관을 겨냥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픈베이스는 앞서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2018년 상반기 시무식도 치렀다.
현장에서 송 대표는 "2018년은 임직원이 새로운 메가트렌드의 시대에도 변함없이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이 됐으면 한다"며 보안 및 클라우드 등 신사업 분야 도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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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각 본부장은 행사장에서 발표를 통해 2018년 보안시장 방향, IT동향 리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현황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그중 2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보안사업분야 사례 발표가 특히 주목받았다.
이날 현장에선 신규 입사자 소개, 우수사원 포상, 영업목표를 100%이상 초과달성한 우수 영업대표 포상제인 '헌드레드퍼센트클럽(HPC)' 대상자 발표, 신규 입사자의 성과를 독려하는 신규포상제 '올해의 신인(Rookie of the year)' 순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