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을 측정하기 어려운 아이 또는 환자를 위한 부착형 체온계가 등장했다.
3일 테크에이블 등 외신은 간편하게 피부에 부착해 스마트폰에서 체온을 확인할 수 있는 메모키즈(MemoKids)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소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모키즈는 온도계 센서가 달린 얇은 점착 시트로 요약된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에 연결해 체온을 측정 할 수 있다.
또한 별도 앱에서 체온 변화를 추적하거나 예측할 수 있으며, 아이 또는 환자의 체온 수치를 메시지 등을 통해 알려준다.
메모키즈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개발됐으며, 1회 충전으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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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방법은 간단하다. 본체에 접착 부분인 시트를 결합해 충전하는 방식이다. 전용 충전 도크 안에는 시트를 수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판매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1세트 389 홍콩달러(약 5만 원)에 판매된다.